내 남자의 조건

사생활 /   2008. 2. 28. 07:36

흔히 이야기 하는 돈 많고, 잘생기고, 자상한 사람이라는 조건은 내 남자에게도 해당된다.
유별나다 할 만한 조건은 마른것 보다는 뚱뚱하면 좋겠고, 아들 많은 집이면 좋겠다. 는 정도?
이왕이면 유머감각도 있고, 요리 하는거 좋아하고, 노래도 잘 부르면 좋겠지만.
사실, 담배/여자/도박 하지 않고, 도덕성 결여/의지박약만 아니면 된다.
머. 나만 생각하고 아껴주기만 한다면 말이다.


일년에 하나씩 조건을 지워나가고 있다.
몇개 남지도 않았는데 아직 만나지 못 하고 있다.
올 봄엔 나의 마지막 사랑을 시작하고 싶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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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은 남자 타령 좀 해야겠네요.
자꾸 불러야지 끌려온다하지 않습니까. ^^;;;
머. 그닥 급할  것도 없지만, 그닥 여유로운 상황만도 아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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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뎀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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