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앙티브 Antives

여행중 /   2011. 4. 21. 04:51




4월 19일       프랑스 앙티브 Antives

니스에서 앙티브와 칸에 다녀왔다.
개인적으로는 칸보다는 앙티브가 더 좋았다.
바다도 그렇고,,, 마을 분위기도 그렇고.

니스로 돌아가는 버스를 기다리면서 우연히 셔터를 눌렀는데.
창밖을 보고 있는 할머니 사진이 찍혔다.
프랑스만이 아니라 포르투갈, 스페인에서도 이렇게 창밖을 내다보고 있는 사람이 많아서.
한번 찍어야지 했는데 이렇게 잡혔네. ^^;;;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기도 했고, 앞집 사람과 얘기 하기도 했다.
심지어 지나가는 사람과 이야기 하기도 했다.
사색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고. 무언가를 관찰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고.
마냥 여유로워보여서 부러웠던 풍경 중 하나다.
창문을 열어 볼 수 있는 시간과 그렇게 볼 수 있는 풍경이 있는 여백을 나도 갖고 싶다.
 
@ 뎀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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