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뮌헨 님펜부르크

이제 더이상 성과 궁전은 보지 않으리라 생각 했는데.
궁전 앞의 호수가 멋지다고 해서 가 봤다.

근데 진짜 멋지다. ㅋㅋㅋ
건물은 단순하고 밋밋한 느낌인데.
엄청 넓고 천천히 걸어도 지칠만큼 넓다.

가까이 가면 백조인지 오리인지 똥냄새가 좀 그렇지만.
멀리서 보면 좀 멋지다. ㅎ
사진 아랫쪽 호수에 쓰레기처럼 ㅎㅎㅎ 보이는게 모두 백조들.

안에 들어가지는 않고.
정원만 몇바퀴 돌다가 왔는데.
바로 옆? 앞?에 있는 성당의 종소리를 몇번이나 들었나 몰라.
15분에 한번씩 울리는 느낌이었다긔.

뮌헨의 파란 하늘 (+ 흰구름)을 원 없이 감상한 날. ^^

@ 뎀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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