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뮌헨 영국정원

여행중 /   2011. 5. 14. 18:49




5월 12일      뮌헨 영국정원

한번 들어가면 길을 잃을 것 같아.
살짝 겉만 보고 갔었는데.
아무래도 겉만 보기는 아쉬워.
짤즈부르크로 이동하기 전에 다시 들린 영국정원.

정말 지도를 보고도 헷갈릴만큼 넓다.
나무만 보면서 길을 찾는게 쉽지는 않다.

그냥 길을 잃어도 좋다는 마음으로 걸어 다니다가.
차이나타워??를 찾아서 잠깐 쉬고 있는데.
난데없이 소나기가 쏟아져 내렸다. ㅎ
맥주 마시던 사람들 갑자기 일사불란하게 테이블을 들고 움직이는데.
아주 인상적이었다고.
쏘세지 먹다가 순간 포착을 놓친게 너무 아쉽다능. ^^

비가 내린 후 더 맑아진 공기속을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아이들.
한명이 아니라 두명이라긔.
자기만큼 큰 아이를 앞자리에 태우고 달리는 또 다른 아이. ㅎ
재밌는 풍경이라 뒷모습 찰칵. ^^

@ 뎀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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