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1박을 하려고 생각 했는데.
내일 비가 온다고 해서. 급하게 당일치기로 다녀온 할슈타트.

음. 모두가 극찬하는 관광지이지만.
특히. 내가 좋아할 것이라며 누군가는 호언장담했던 곳이지만.
나는 왜 그 매력을 발견하지 못했던 걸까?
내가 뭔가를 덜 본걸까?

왼쪽으로 버스 정류장을 지나 badeinsel 이란 잔디섬에도 다녀왔고.
오른쪽으로 쭉쭉 가서 교회 풍경도 찍었는데.
뭔가 부족한 이 느낌은 뭘까?

분명히 스위스와는 다른 뭔가가 있으리라 믿었는데. 난 별로네~
세련되지 않아도 따뜻하고 조용한 느낌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나무로 만든 멋진 기념품이 있어서 사려고 했는데. 보니까 중국산이었던 것도 충격이었고.

뭐. 도시마다 매력이 있으니 비교하는건 좋지 않겠지만.
할슈타트에 다시 갈래? 라고 묻는다면.
그냥 스위스에 하루 더 머물고 싶은데? 라고 대답하고 싶다.
@ 뎀뵤:)



댓글 써 줘서 고마워! :)
  1. 2011.06.01 1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뎀뵤가 매력을 발견하지 못했던 이유는..제주도의 풍경을 보고 자란 우리의 기대치가 넘 높아서가 아닐까하는..난 그렇더라고 ㅎ

    • 뎀뵤 :) 2011.06.03 04:47  댓글주소  수정/삭제

      긍가? 암튼. 오스트리아는 뭔가 덜 본 것 같은데도 다시 가고 싶지 않아. 제대로 잘 알고 싶은 마음까지 없어져버렸음. 흐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