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짤즈부르크 카페

아. 카페 이름이 기억이 안 난다. ㅠ
republica 광장에 있는 큰 카페였는데.
나중에 찾아서 수정 해야지.

암튼. 현지인들이 커피도 마시고 책도 보고 수다도 떠는 그런 곳이었다.
할아버지들이 저렇게 앉아서 신문을 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곳.
오믈렛과 아이스크림 모두 훌륭했던 곳.

하지만 크레이지 웨이터 때문에 다시 가고 싶지 않은 곳.
사연을 설명하려면 너무 길어지니까. 그만하고.
내가 얻은 교훈은.
짤즈부르크에서는 - 오스트리아에서는? - 유럽에서는? 한번 앉은 테이블을 옮기지 않는 것이 좋다.

여행중 나에게 찾아온 두번째 위기.
비가 와서 더 우울했던 하루.
빨리 오스트리아를 벗어나고 싶어. ㅠㅠㅠㅠㅠ

@ 뎀뵤:)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