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쿠사마 야요이 展에 다녀왔어요. ^^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붐볐어요. ;;;;;

이십분?정도 기다리고 10초 보는 정도? ㅎㅎㅎㅎㅎ

휴일에는 대체 어느정도라는 건지 ㅠ

 

평면 작품은 비교적 한가해서,,,,,

또 기다리지 않고 바로 볼 수 있어서.

거기서 시간을 많이 보내고 왔네요.

그런데 평면 작품은 촬영 불가라서 사진이 없어요~

흑백 작품들은 어쩐지 따라그리고 싶은 매력이 있었어요!

 

무한 반복되는 도트와 패턴들 때문에

보고 나올 때쯤에는 눈이 빙빙 @.@ 머리도 빙빙 @.@

 

아트샵에서 엽서를 몇 장 사려 했는데,,,,,

제가 맘에들었던 작품은 없더라구요. ㅠ

미루고 미루다가

끝나기 직전에 봐서 그런가 봐요.

  

 

 

전시는 3개 층, 6개 관으로 되어 있어요.

 

 

  

 

 1관은 온통 빨간바탕 하얀 땡땡이 천지~

 

 

 

 

 드디어 무한 거울의 방~ ^^

 

 

 이 풍경을 보기 위해 20분 기다림.

 

 

 

 

 

 

 

 

 

 

 너무도 유명한 호박~

 

 

 이 사진 정말 잘 찍어보고 싶었는데.

실루엣 사진으로 찍고 싶었는데.

이렇게 찍히고 말았네. ^^;

호박 앞의 사람들.

 

 

알록달록한 순간을 찍고 싶었는데.

 

 

 내 차례에선 어쩐지 빨간불만 반복된다. ㅠ

 

 

 드디어 만난 알록달록! ^^

아. 이쁘다~

너무 순간이었어.

 

 이 글을 읽는데 좀 무섭더라.

붓이 거의 무의식적으로 캔버스를 넘어

식탁, 바닥, 방 전체를 뒤덮었데... 헐. ;;;

 

 

 재밌었어! ^^

스티커 세 장씩 주는데

자기가 원하는 곳에 붙이면 된다.

여기까지 이전에 관객들의 작품.

 

 

 친구들이랑 아예 자리잡고 앉아서

사진찍으면서 노는 사람들이 많았어.

사진이 잘 나오더라.

역시 전시실 조명이 좋아. ^^

 

 

 

난 스티커 세장을 겹쳐 붙이고 붙였어.

나중에 어디 붙였는지 찾아 볼라고. ㅎㅎㅎ

 

 

 재생의 순간.

 

 이 방도 무지 어지러웠어. ㅎㅎㅎ

노래방 조명~

하얀색이 파란 형광빛으로 빛나는.

 

 

 너무 짧아서 아쉬웠던 무한 거울의 방.

사진 몇장 찍으니까 관람시간 종료됐습니다. ㅠ

그래도 이 방에서 찍은 사진들 맘에 든다.

 

 

 

 

 

 

쿠사마 야요이 안녕~

다음에 또 보자! ^^

 

 

@ 뎀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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